[영상] 규모 5.8 지진에 한반도 전체가 '흔들' / YTN (Yes! Top News)

2017-11-15 6

지금 보고 계시는 화면은 충북 청주의 한 주택에서 찍힌 화면입니다. 지진 발생 당시의 모습인데요.

등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청주인데도 저 정도의 감지가 느껴졌습니다.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저 조명이 아마 줄에 달려있기 때문에 흔들림을 더욱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은데요.

다른 지역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경남 창원의 아파트입니다. 역시 시계와 샹들리에 등이 흔들리고 있네요. 시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시 32분.

정확하게 본진이 발생한 시간인데요. 그때 당시에 아파트 내부의 모습입니다. 지금 어항도 흔들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 지역도 살펴보겠습니다.

여기는 부산 해운대 지역의 CCTV인데요. 독서실에서 갑자기 안에 있던 사람들이 문을 열고 나옵니다.

어, 이게 뭐야 하면서 놀라서 대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옆에 열람실 표지판이 흔들리는 모습, 당시 진동이 있었다는 걸 볼 수 있고요. 지금 학생들이, 수능을 앞두고 있는 학생도 많았을 텐데요. 지금 바깥으로 나오는 모습 볼 수가 있습니다.

집 밖으로 대피한 주민들의 모습도 보이죠? 삼삼오오 모여서 상당히 불안해하는 모습이고요.

땅이 갈라졌다, 이런 제보도 곳곳에서 지금 들어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영화관입니다. 영화를 보던 관람객들이 놀라서 저렇게 급히 건물을 빠져나오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창원의 중앙고등학교입니다. 지금 학생들이 공부하다가 급하게 뛰어나가는 모습인 것 같은데요.

여기는 학교입니다. 지금 학교지 않습니까? 저도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마는 제가 들은 전문가의 의견은 우리나라 학교 있지 않습니까?

보통 3층 건물입니다. 3층 또는 4층 건물. 내진설계 의무지역이 아닙니다. 그렇다 보니까 학교 같은 경우 지진 피해가 발생하면 벽돌로 지은 건물이기 때문에 무너져내릴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겁니다. 내진설계 의무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서 학교 같은 경우는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는 지금 물론 대부분의 학교가 일찍 학생들을 하교시켰겠습니다마는. 우리가 배운 대로 지진이 발생하면 책상 밑에 숨어라, 학교, 벽돌로 지은 건물은 건물 자체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깥으로 대피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를 지진 전문가로부터 들은 적이 있습니다.

워낙 많은 학생들이 한 공간에 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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